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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문화공간 '디브릿지 & 디맨션' 투자상품 출시

이유미 기자I 2017.04.05 10:23:2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5일 핫플레이스 문화공간 ‘디브릿지 & 디맨션’의 투자상품을 출시한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은 청담동과 논현동에서 트렌디한 파티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모집 금액은 총 20억원이며, 모집된 투자금은 디브릿지 4층과 디맨션 지상 1,2,3층의 내부 리뉴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상 투자 수익률은 15%이며, 만기는 12개월이다.

이번 상품은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카드매출을 피플펀드가 직접 수령해 우선적으로 원리금 상환재원을 확보한다. 지난 12개월간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월 매출금액은 평균 17억원 이상으로 상환 안정성이 매우 높다. 만일의 부실 가능성을 대비해 추가적으로 상표권과 주요 동산을 양도담보로 받는 등 투자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투자는 투자자에 대한 리워드가 특징이다. 투자 금액별로 고급 샴페인을 제공하며 1000만원 이상 고액 투자 시에는 디브릿지에 VIP 멤버쉽으로 등록돼 디브릿지 X 피플펀드 파티에 초청된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모회사인 디미디어앤컴퍼니는 핫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가면서, 서울에서 검증된 공간기획에 대한 풍부한 컨텐츠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홍콩 및 싱가폴 인접국으로의 확장까지 꾀하고 있는 공간기획사이다.

안상문 디미디어앤컴퍼니 이사는 “디미디어앤컴퍼니는 핫플레이스 기획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기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 피플펀드 투자모집은 단순한 자금조달이 아닌 고객경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수 피플펀드 팀장은 “최근 법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출시하면서 자금 공급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로열티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로도 사용되고 있다” 며 “P2P대출에 투자하고 있는 주요 고객층으로는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경제력이 있는 젊은 층이 많기 때문에 디브릿지와 디맨션이 타겟팅하는 고객층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4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피플펀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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