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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제주 1호점 ‘제주 아라 DT’점 개장

김무연 기자I 2020.12.23 10:58:24

139평 규모 2층 매장… 드라이브 스루 이용 가능
내년 전기차 충전소 설치 예정
전문 셰프 상주하며 브런치, 식사 메뉴도 판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폴 바셋은 제주도에 1호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에 첫 번째 매장인 폴 바셋 제주 아라 DT점은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된다.

폴 바셋 제주 아라 DT점(사진=폴 바셋)
제주 아라DT점은 138석 규모(약 110평)의 내부 좌석을 갖춘 2층 매장이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37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차로 방문한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될 예정으로 전기차를 이용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폴 바셋 매장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브런치나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피자와 파스타 메뉴도 판매한다. 전문 셰프가 상주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만들어 제공한다. 판매하는 메뉴는 주상절리 파스타, 흑돼지 까르보나라, 흑돼지 비스마르크 피자 등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들로 제주 특산물들을 활용했다.

또한 폴 바셋 시그니처 커피 ‘룽고’ 위에 연유 풍미와 소금의 짠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풍성한 크림이 올라간 ‘제주바다 아인슈페너’라는 매장 특화 커피 메뉴도 선보인다.

김용철 엠즈씨드 대표는 “그 동안 제주도에 폴 바셋의 입점을 요청한 고객들이 많아 아라이동에 1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제주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메뉴들도 많이 판매하는 만큼 제주도민과 여행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폴 바셋 제주 1호 매장 개장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머그타올을 증정한다. 멤버십카드 3만원 충전 고객에게는 드립백 커피, ‘바리스타 파우치’ 1팩을, 4만원 이상 충전 고객에게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폴 바셋 클래식 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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