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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신한카드, 리테일 상권 플랫폼 구축

정다슬 기자I 2018.06.04 10:52:2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신한카드 리테일 상권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4일 파인애비뉴에서 황점상 대표와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분석 및 컨설팅 사업 관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 관련 데이터와 신한카드가 가지고 있는 카드 데이터를 접목한 리테일 상권 분석 플롯폼을 공동을 개발한다. 또 주요 부동산 운영사, 유통사, 대형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 상업시설의 입지와 컨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건물면적, 거래가격 등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해당 부동산이 입지한 상권의 성격과 소비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사는 각자 가지고 있는 정보를 접목시켜 이를 플랫폼에서 한 번에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전무는 “쇼핑몰·오피스·아케이드 등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플랫폼을 적용하면 성공 가능성이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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