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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관광정책 언론인 컨퍼런스' 개최

강경록 기자I 2016.10.19 11:38:15

19일 오후 4시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려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 및 언론의 역활 등 논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현 정부의 관광 정책과 언론 보도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진다.

(사)문화관광서비스포럼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차 관광정책 언론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에 관해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의 주제발표와 관광콘텐츠 성공사례로 ‘광명동굴’에 관해 양기대 광명시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태훈 국장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특화 관광지 육성계획’이라는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경희대 호텔관광정보연구소는 최근 몇년간의 관광정책에 관련한 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한 빅 데이터 분석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빅 데이터 조사연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하는 53개의 단위 산업을 총 9개의 사업 분류로 분석하여 언론사의 보도자료를 통한 각 사업 단위의 정책 방향과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관광관련 언론의 빅데이터 분석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국내 관광정책의 가장 큰 이슈 키워드는 ‘중국·규제 완화·면세점·호텔·문화 콘텐츠’ 등 이었다.

문화관광서비스포럼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3년간 두 차례의 걸친 관광진흥확대회의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을 시행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관광 정책에 관한 정부정책과 이에 상응하는 언론의 보도역할과 그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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