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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 이달 분양..독립문역 인접

성문재 기자I 2019.01.03 11:00:40

지상 1층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단지 내 상가인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를 분양한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상가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전체 1층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전체 27개 호실 중 조합원분 13개 호실을 제외한 14개 호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26~45㎡대다.

경희궁 롯데캐슬 단지 내 195가구의 고정고객은 물론 주변으로 인왕산 1·2차 아이파크(977가구), 무악현대아파트(964가구), 극동아파트(1300가구), 경희궁자이(2415가구) 등 약 5800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가 인근으로 독립문초, 대신중, 대신고, 한성과학고 등 약 1600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는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학생수요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상가 맞은편으로는 연간 126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서대문독립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뒷편으로 인왕산 등산로 입구가 위치해 나들이객 및 등산객 등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하다.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약 1만6500명에 달하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상가 바로 앞에 위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는 5800여가구를 아우르는 고정수요 및 인근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초역세권 입지까지 더해진 상가에 최적화된 황금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높은 희소가치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및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롯데건설만의 브랜드력까지 갖추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희궁 롯데캐슬 단지 내에 위치한다. 입찰은 오는 1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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