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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현대백화점 아웃렛 내년 상반기 입점

이승현 기자I 2015.11.26 11:15: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대형쇼핑몰 가든파이브에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이 내년 상반기에 입점한다.

서울시 SH공사는 지난 1월 현대백화점과 가든파이브 내 입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동안 입점 조건 협의 결과 현대백화점 아웃렛의 최종 입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동에 들어서게 되는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은 테크노관 지하 1층~지상 2층과 리빙관 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8개층을 일괄 임차한다. 총 906개 상가 3만 1000㎡(9400평) 규모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오픈 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백화점 아웃렛 입점으로 가든파이브 전문상가는 NC백화점, 송파CGV, 이마트 등과 함께 대형 핵심점포(키 테넌트)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툴 동 역시 선정 막바지에 이른 오토갤러리까지 들어서면 전체의 95%가 입점 완료돼 문정동 로데오상가와 함께 서울 동남지역의 중심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가든파이브는 국내 최대 유통단지로 그간 발전에 제약이 됐던 요소가 제거되면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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