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다시 움직일 때 됐다…새해부터 'TV홍카콜라' 라이브 시작"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제 다시 천천히 활동할 때가 됐다”며 내년부터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29일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를 통해 “대선후보 경선 후 두달동안 칩거했다. 대구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등재해 선대위 참여시비도 없어져 이제 천천히, 다시 활동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새해부터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라이브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2017년 대선 패배 이후 젊은층을 겨냥한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만들어 53만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청년층과의 접촉면을 넓힌 홍 의원은 이후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청년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 플랫폼에 대해 “정파를 떠나 자유롭게 교제하고 놀고 오락하고 즐기는 소신과 자유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