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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 2017 상해 뷰티 엑스포 참가 "바이어 관심 집중"

문정원 기자I 2017.05.30 11:16:29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

사진= 업체 제공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이 만든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바노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해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해 뷰티 엑스포'에 참가했다.

올해로 22회째 열리는 상하이 뷰티 엑스포(CBE)는 실내 200,000㎡, 실외 50,000㎡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미용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최측 추산 30여 개국 3000개 업체에서 1만 개 이상 브랜드가 참가하고 참관 인원만 35만 명에 달하는 등 세계 최대 뷰티미용 박람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바노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한 대표적인 코스메디 브랜드임을 알렸다. 인기 제품 '인젝션 마스크'와 '화이트닝 크림' '바이오 에센스' 소개와 함께 신제품 클렌저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바노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워너비(WANNA.B) 멤버 아미가 직접 부스를 방문, 사인회와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과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0여개 중국 현지 유통업체 및 피부미용, 에스테틱 업체, 왕홍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바노 부스를 찾아 브랜드와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바노 관계자는 "많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 하면서 중국 시장을 비롯해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도 높은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채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노는 국내 병원, 피부과, 드럭스토어, 면세점을 비롯해 중국(온라인몰), 홍콩, 싱가폴, 태국, 미국,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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