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도내 중·고생 120명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전달

(사진=킨텍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도내 학생 120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킨텍스는 20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중·고교생 120명을 ‘제18기 킨텍스 장학생’으로 선발, 1인당 각 10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킨텍스 장학사업은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지속하고 있는 장기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특히 킨텍스는 올해 2023년 대비 장학생 20명을 증원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킨텍스 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 수혜 학생은 총 1110명에 달한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장학사업은 미래세대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배움을 지속해 나가며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장학사업 외에도 ‘마이스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 지원사업과 혹서기 물품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킨밤지새우고’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상생발전과 나눔의 가치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