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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韓 진출 50주년…“새로운 100년 향해 나가자”

이명철 기자I 2019.05.30 10:35:53

삼정KPMG, 기념행사 개최…콘서트·봉사활동 진행
김교태 회장 “자본시장 전문가·파수꾼으로 업계 선도”

지난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PMG 한국진출 50주년 기념식’에서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정KPMG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정KPMG는 지난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KPMG 한국 진출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PMG는 지난 1969년 글로벌 회계법인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삼정KPMG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25년 후에 개봉할 타임캡슐 봉인식과 ‘푸른숲 만들기’ 나무 심기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세계 KPMG 멤버펌의 축하 인사와 50주년 기념식 및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의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도전의 길을 계속 걸어 갈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과 목표로 힘을 모아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콘서트는 임직원들이 투표한 싸이,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에일리 등이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직급과 본부로 구성한 50명의 임직원 합창단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삼정KPMG는 50주년 기념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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