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레이싱 팀으로 평가 받는 쉐보레 레이싱 팀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주말을 맞이해 쉐보레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사인회에는 쉐보레 레이싱 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연예인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안재모가 참석했다.
힙합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부스 내 이벤트를 마련한 쉐보레는 쉐보레 레이싱 팀의 팬 사인회를 준비하며 모든 관람객들이 쉐보레 레이싱 팀의 팬 사인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본적인 사인회 시작을 앞두고 쉐보레 레이싱 팀은 무대에 올라 간단히 자기소개와 함께 모터스포츠 커리어 및 올 시즌에 대한 각오 등을 밝혔으며 국내 모터스포츠 및 쉐보레 레이싱 팀에 대한 많은 응원을 요청했다.
또 안재모는 “이렇게 좋은 팀에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전설인 이재우 감독님과 오래 활동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라며 “올 시즌은 이재우 감독님의 드라이빙을 더욱 배우고 좋은 레이스카와 함께 더욱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짧은 인터뷰가 끝나고 무대를 정리한 후 본격적인 팬 사인회가 시작되었다.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행사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한 명씩 질서 있게 팬 사인회에 참여하고 팬 사인회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쉐보레 부스를 찾아 쉐보레 레이싱 팀의 팬 사인회를 구경하고, 사진으로 담는 모습이 이어졌다.
사인회에 참여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30대 초반 전후의 성인 남성이 많았고 30대 성인 남성 외에도 어린이 팬 및 가족 단위의 팬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들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사인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같이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레이싱 팀 팬 사인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번호표를 사전에 배포하였는데 이 번호표가 ‘행사 공지를 한 후 단 한 시간도 되지 않은 시간에 모두 소진되었다’며 쉐보레 레이싱 팀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끝으로 쉐보레 레이싱 팀은 현장의 관람객들과 함께 “쉐보레 레이싱 파이팅!”을 외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 팀은 오는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1 클래스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