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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지역 어려운 이웃 돕기 팔걷어

남궁민관 기자I 2022.02.10 11:46:22

'가브리엘의집',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에 잇달아 기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서울 용산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드리안 슬레이터(왼쪽)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총지배인이 지난달 김정희 용산 가브리엘의집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먼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지난해 12월부터 호텔 외관과 아이스링크를 본 떠 만든 겨울 한정판 미니 블록을 호텔 고객 및 직원들에게 판매한 수익금 전액 300만원을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가브리엘의 집’에 기부했다. 그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2019년부터 ‘가브리엘의 집’에 선물과 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여러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용산구청이 주최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산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모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텔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다 함께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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