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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위해 온라인독서프로그램 마련

정재훈 기자I 2020.07.15 11:07:03

의정부교육도서관에서 강의형·체험형·다함께 책읽기 등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강의형 책읽기, 체험형 책읽기, 다함께 책읽기 등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진행중인 도서관 관계자.(사진=경기도교육청)
‘강의형 책읽기’는 온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줌(Zoom), SNS 등을 활용해 △그림책 인문학 △영어 동화 읽기와 알파벳 △그림책과 떠나는 미디어 여행 △그림책 인문학 △미술로 만나는 역사 △첫 영어 그림책 △줌(Zoom) 활용법으로 ‘다함께 책읽기’는 혼자서 읽기 어려운 책이나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읽는 △벽돌책 깨기 △온라인 독서회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형 책읽기’는 독서를 하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중 ‘벽돌책 깨기’프로그램은 13일부터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그 외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처음 운영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책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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