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대금, 종업원 임금지급 등 단기운전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300억원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태풍 `메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도 200억원의 수해복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추석 특별운전자금 취급기간은 25일부터 오는 9월24일까지로 업체당 최고 4억원 이내에서 대출금리는 연 5.9%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전남소재 제조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 건설업, 운수업, 통신업 등 중소기업들이다.
수해복구자금 취급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로 업체당 최고 2억원 이내에서 연 5.95%로 지원한다. 사치성 향락업종과 부동산중개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지원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