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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개소

권오석 기자I 2019.07.05 12:58:48

초기 창업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목적

(사진=한국엔젤투자협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엔젤협회)가 초기 창업기업의 공공 데이터 활용·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팁스타운 내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를 개소·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가 시민·학계·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참여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45종)를 시민·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서울 상암동에 소재해 분석실과 같은 업무환경 제공과 공모전,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청, 엔젤협회는 캠퍼스 및 공공 데이터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강남에 소재한 팁스타운 내 캠퍼스를 추가 구축을 결정,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캠퍼스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은 공공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며, 특히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 허브인 팁스타운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엔젤협회는 이번 캠퍼스 구축을 통해 팁스팀 및 관련분야의 창업기업 등 빅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빅데이터 열람 및 분석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서울시와 팁스타운에서 제공하는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빅데이터 캠퍼스(팁스타운)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엔젤협회 팁스타운 기획본부 관리팀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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