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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관계로 알려진 두 남성은 지난 15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후 성추행하려다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추적해 같은 날 오후 4시께 상계동 주거지에서 두 남성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에서는 범행을 주도한 1명에게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계획 여부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