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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배추 일 방출 물량을 50톤(t)에서 100톤으로 확대했다. 11월부터 자조금과 연계한 사과 비정형과(못난이 사과) 공급을 추진하고 대파·생강 등 가격이 상승한 김장 채소에 대해서는 산지농협의 납품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수입한 종란이 부화된 육계가 10일부터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해 닭고기 수급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김 차관은 이와 함께 “정부가 농협, 자조금 협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전 니나 19일부터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재개됐다. 할인 품목은 상추, 시금치, 오이, 청양고추 등이다.
11월에는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지속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오늘부터 창동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40개 마트에서 23년산 쌀 할인 판매 행사가 시작되며 10월 말부터 자조금과 연계한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수산물의 경우, 명태·고등어·오징어·참조기·천일염 5개를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 전 품목을 할인 중으로 11월에도 천일염·굴·새우젓 등 김장철 품목을 포함해 할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농협에 “앞으로도 수급 안정을 위한 작황 관리, 공급 확대, 할인지원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