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박미주간 홍보대사이자 JTBC ‘그림도둑들‘에 출연하는 김찬용 전문 해설사(도슨트)가 올해 주제와 프로그램별 관전 요소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신기술 활용과 소통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움직임과 그 속에서 관람객이 원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국립공주박물관 한수 관장의 진행으로 안현정 성균관대 박물관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장동선 소다미술관장, 신상철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2021 박미주간’은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신기술을 접목해 치유와 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여행할 수 있는 ‘뮤궁뮤진’ △일상 공간 속에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을 볼 수 있는 미디어퍼사드 ‘거리로 나온 뮤지엄’ △전국에 숨겨진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는 ‘뮤지엄 꾹’ 등이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온라인 개막식에서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