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신림역 인근 칼부림, 사망 1명·부상 3명…30대男 전과자(종합)

이유림 기자I 2023.07.21 16:28:31

경찰, 30대 가해 남성 현행범으로 체포
범행동기 및 피해자와의 관계 조사 중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9분쯤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4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들 중 1명은 끝내 숨졌다.

가해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이날 이곳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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