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4일 견본주택 오픈

오희나 기자I 2023.05.03 10:49:30

전용 59~84㎡ 총 424가구 중 235가구 일반분양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역세권…서부선·고양은평선 추진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4일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산건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자료=두산건설)
단지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이며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드레스룸, 장식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한다.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손쉽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고, 반경 2km 이내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 이마트,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마포구 상암동에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컵공원에는 공중이동수단인 곤돌라, 하늘공원에는 고리형 대관람차인 ‘서울링’(높이 180m)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가 랜드마크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접한 은평구에서도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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