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야외 공간 활용해 주말 플리마켓 행사 연다

함지현 기자I 2021.05.28 15:51:24

힐링 공간 ‘더 가든’·도심 뷰 ‘더 루프탑’ 공간 활용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미디어아트 특별전까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HDC아이파크몰은 주말을 맞이해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HDC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이번 플리마켓은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자연을 품은 힐링 공간 ‘더 가든’과 푸르른 하늘과 도심 뷰를 감상 할 수 있는 ‘더 루프탑’ 공간을 활용해 야외 행사장 형태로 마련됐다. 행사장 전 구역 방역에도 집중했다.

대표행사로, 아이파크몰 7층 ‘더 루프탑’ 광장에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리마켓 행사인 ‘띵굴시장’이 지난 해 동탄 띵굴 시장 이후 1년 만에 개최 된다.

이번 용산 아이파크몰 ‘띵굴시장’은 1880㎡ (570평) 규모의 넓은 야외 공간에 푸드, 리빙, 패션, 키즈 총 4가지의 카테고리에 걸쳐 총 100여개의 부스로 나눠서 구성했다.

아이파크몰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잠시나마 바캉스를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이파크몰 4층 ‘더 가든’에서는 유럽풍 스트리트 마켓 ‘슈퍼마르셰 마켓’을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 여기에는 푸드, 라이프스타일,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들에 걸쳐 약 20여명의 셀러들이 참여한다.

아이파크몰 4층 카페거리에서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 우리 그리고 지구’가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총 3주간 열린다.

이번 미디어아트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지 못할 경우 벌어질 상황을 체험할 ‘긴급 기후재난 문자’부터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한 ‘지구의 아픔’ 등 점차 심해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대중들에게알릴 5종의 전시 작품들을 전시한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은 철저한 방역 활동과 내부 위생 관리로 안심하고 즐겁게 쇼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새로운 콘셉트의 이벤트를 선보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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