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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정책연구소, 한국ITS학회와 MOU…"자율주행 시대 교통안전 준비"

손의연 기자I 2024.06.20 14:54:48

새 교통환경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련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안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이인상 경무관, 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 추상호 학회장이 2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양 기관은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 등 미래교통환경에 맞는 교통기술 및 표준을 발굴하고 치안 분야 교통안전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기술 등 급변하는 신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치안 분야 최적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발굴 △자율주행 관련 공동간담회 개최 및 학술교류 확대 △경찰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정책자문 및 첨단기술 현장도입 공조체계 활성화 △강릉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세계대회 대응 협조 △치안 자율주행 교통경찰 업무 관련 기술교류 등에 협력한다.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 소장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안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능형교통체계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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