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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가족 해체와 사회양극화로 아동빈곤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해 18개 동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4년째를 맞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3년 4개동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0세(임산부) ~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으로서 기초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학대 아동 등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아동 발달 영역별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4개 분야로 나눠 33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1:1 멘토링, 심리치료,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기술 향상을 위한 셀프업 사업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작은 변화를 유도한다.
강동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은 10월말 기준 242명이며 올해 총 35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어르신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3425-5803, 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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