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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최성식 경위가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 경위는 범인이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며 추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분석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며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했다.
이외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정준엽 총경과 형사기동대 윤재호 경장, 아산경찰서 이현 경위, 경기 평택경찰서 고경식 경감은 적극적인 수사지휘와 공조를 통해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 전 출범한 형사기동대를 포함해 관서와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향후에도 주요 범죄 발생 시 관서 간 강력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형사기동대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흉악범죄 등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