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7년 연속 1위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MAC는 매년 소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올해 5년 연속 30대 최우수 기업인 ‘올스타(All Star) 30’에도 이름을 올렸다.

에쓰오일 측은 “회사의 품질 철학인 ‘좋은 기름’과 브랜드 본질인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과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 서비스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온실가스 감축이 포함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로드맵을 수립하고 환경부의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World)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정규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