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절기 급격한 온도·습도 변화로 인해 일어난 각질은 보습을 통해 잠재우라!
정상적인 피부의 경우 각질은 약 28일을 주기로 생성과 탈락의 과정을 반복하며, 오래된 각질은 자연적으로 떨어져나간다. 그러나 일교차가 급격히 벌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면서 각질세포가 제때에 탈락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쌓이게 된다.
평소 각질이 없다가 환절기에 접어들며 각질이 많아졌다면, 무리하게 각질을 벗겨내기 보다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해 각질을 잠재워 주는 것이 좋다.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높여 각질이 정상적으로 탈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공기 중으로 수분을 쉽게 빼앗기는 건성 피부 역시 각질 제거를 최소화하고 보습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좋다. 무리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것.
2. 민감성 피부라면 각질 제거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하라!
온도와 습도 등 외부 환경과 화장품 성분에 의한 자극에 예민한 민감성 피부는 물리적, 화학적 각질제거로 인해 트러블이나 염증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각질을 제거하지 않거나 그 횟수를 최소화하는 대신, 각질 정돈과 보습기능이 함유된 기초 제품을 이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과 동시에 각질을 자극 없이 씻어낼 수 있는 클렌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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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러블 잦은 지성 피부라면 주 1-2회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 주기적으로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묵은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원활히 분비되지 못하면 여드름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횟수는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여드름성 피부의 경우 각질 제거 시 물리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각질 제거 제품들 중 평소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본 후 자신의 피부에 자극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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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질 부자’들 주목! 부드러운 각질 제거를 위한 Tip
각질 정돈 기능이 있는 기초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는 화장솜을 활용하자. 손으로 펴 바를 때보다 넓은 면적에 고른 힘이 분배돼 보다 부드럽고 자극 없는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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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각질 제거 전, 따뜻한 수건으로 5분정도 얼굴을 감싸주면 모공을 열어줄 뿐 아니라 각질을 떨어져나가기 쉬운 상태로 불려주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각질 제거 직후에는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약해진 각질층을 강화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후 예민해진 피부에는 보습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역시 중요하니,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