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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까치 종합건축사, 부산~울산 전철 '원동역' 설계공모 당선

정수영 기자I 2016.02.29 13:02:06
원동역 설계공모 당선작.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울산 복선전철 구간 중 신설역인 원동역 설계공모에 혜원까치종합건축사 사무소 작품이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19일 작품접수를 받아 외부전문위원 9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25일 최종당선작을 선정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단 홈페이지(www.kr.or.kr)를 통해 심사위원 및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원동역사 설계공모는 이용객의 접근편리성과 수영강 등 주변공간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며 “당선작은 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수변공원 경관과의 어울림이 돋보였다”며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원동역사는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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