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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 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19일 작품접수를 받아 외부전문위원 9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25일 최종당선작을 선정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단 홈페이지(www.kr.or.kr)를 통해 심사위원 및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원동역사 설계공모는 이용객의 접근편리성과 수영강 등 주변공간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며 “당선작은 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수변공원 경관과의 어울림이 돋보였다”며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원동역사는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