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쌍용건설, 올해 전국서 ‘더 플래티넘’ 아파트 8079가구 공급

김나리 기자I 2022.02.16 13:15:48

서울·수도권·광역시 위주 14개 단지… 일반분양 3876가구 예정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전국 14개 단지에서 약 8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대덕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수도권에서 전체 공급량의 60%인 4829가구가 공급된다. 대전, 부산, 울산 등 지방 광역시 공급량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의 94%가 대도시권에서 나온다.

상반기에는 △3월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일반분양 257가구) △5월 김해 삼계동 아파트 252가구(252가구) △5월 부천 괴안 3D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5월 경남 밀양 내이동2차 아파트 259가구(259가구) △6월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274가구(274가구) 등이 분양된다.

하반기에는 △7월 울산 우정동 주상복합 416가구(356가구) △8월 인천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1가구(631가구) △9월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846가구(782가구) △10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42가구) △12월 부산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35가구(172가구) △12월 경기도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1271가구(115가구) △12월 서울 답십리동 신답극동 리모델링 254가구(29가구) 등이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올해 초 ‘더 플래티넘’ 분양에선 흥행한 상황이다. 지난 1월 서울과 부산에서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국내 리모델링 최초로 일반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 론칭 후 분양 완판을 이어온 쌍용건설은 올해를 저변 확대 원년으로 삼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올해는 대통령선거 등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성이 좋은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더 플래티넘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