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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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찰은 사전 범죄예방활동과 연휴기간 중 중요 사건·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해 도민안전 확보 및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치안데이터 분석을 반영한 취약요소 정밀진단 및 협력단체 합동순찰 등 지역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 실시한다.
또 발생 사건에 대한 대응 강화 및 피해자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 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및 연계국도, 귀성·귀경길 교통안전도 확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도민들이 평온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