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11일 고교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

신하영 기자I 2019.07.10 10:27:49

수도권 고교 진학 교사 240명 초청
한성대 입학전형·전공트랙제 안내

사진=한성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가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연다.

한성대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019년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 수도권 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성대 입학 전형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대학 입학담당자와 고교 교사 간 정보교류를 위한 목적도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박재준 명지고 교사(중위권 학생을 위한 적성고사 대학별 입시전략) △김태훈 한성대 입학사정관(한성대 입학전형 결과와 트랙제도 안내) △황태희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학생(야간학부 입학생의 대학생활 소개) 등이 발표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성대 2020학년도 입시전형과 전공트랙제도를 상세히 안내한다. 한성대는 2017년부터 일부 정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입생을 단과대 내 학부로 통합 선발하고 있다. 이들은 1학년 때 교양수업과 전공기초과목을 이수한 뒤 2학년 진학 시 본인 희망에 따라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박재홍 한성대 입학홍보처장은 “고등학교에서 진학·진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여 교사 소속 고교별 입시결과, 전형별 분석자료, 지원전략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상한 총장, 박재홍 입학홍보처장 등 한성대 관계자와 수도권 120여개 고교 교사 2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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