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NLCS Jeju, 2017학년도 해외 대학 입시 성과 공개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제주도 내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 Jeju)가 해외 대학 입시성과를 알렸다.

2017년 졸업 예정학생 88명 중 많은 인원이 프린스톤 대학교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미시건 대학교 등 미국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옥스브릿지), 런던대학교 등 영국 대학교로부터도 합격 소식을 받았다. 3월이면 미국 및 영국 대학교의 합격자 발표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어서 합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LCS Jeju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아이비리그와 옥스브리지, 서울대학교 등 국내외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2016년) 졸업생의 경우 미국 46개, 영국 30개, 그 외 국가에서 13개 대학으로 진학했다. 또한 이들의 학업성적도 우수했는데, IB 시험 평균 점수가 38점으로 세계 평균인 30.1점보다 높았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독일 대학에 지원한 학생이 있었으며, 캐나다와 홍콩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도 점차 늘어 홍콩 대학지원자수 44명을 기록했다.

NLCS Jeju 관계자는 “NLCS Jeju의 대학 진학 준비는 12학년 1월부터 시작된다. Sixth Form 과정을 시작 하기 전부터 대입과 관련된 자료를 학생에 공개하며, 상담사들이 각 학생의 장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관심사항을 토대로 진학 계획을 세운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는 꿈과 미래를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NLCS Jeju로의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제주국제학교 NLCS Jeju는 오는 3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7-2018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철학부터 교과 과정, 학생들의 성과 및 학교 생활에 대해서 안내한다. 24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투어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