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라스베이거스서 7만명 가까이 찾아
22일부터 아르떼뮤지엄 제주서도 전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이음을 위한 공유’이 연장 전시에 들어간다.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이음을 위한 공유’. (사진=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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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한국 아르떼뮤지엄 강릉,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 중인 ‘더 헤리티지 가든-이음을 위한 공유’ 전시를 내년 2월 20일까지 2개월 더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는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도 전시를 개최한다.
‘더 헤리티지 가든-이음을 위한 공유’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국가유산 3D 에셋’ 데이터를 활용한 전시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향으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릉은 지난달 12일, 라스베이거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전시를 진행해 전시기간 6만 9000여 명(강릉 17일 기준 3만 6859명, 라스베이거스 16일 기준 3만 2860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국가유산진흥원 콘텐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