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추운 날씨에 어려움 겪지 않도록”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책 마련도 당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공공기관 난방온도 탄력 운영을 지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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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면서 “국민께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에 나서라”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특별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취약계층의 난방비에 대해서도 “추위에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책을 더욱 튼튼하게 강구하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