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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0년 연속’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

이다원 기자I 2024.03.20 11:29:35

고성능 타이어로 드라이빙 경험 강화
센터 내 전시차에도 타이어 장착 예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BMW 그룹 코리아가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자사 타이어를 10년 연속으로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에 10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난 2014년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의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한국타이어는 센터 개장 이후 10년간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BMW 그룹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 왔다. 올해부터는 드라이빙 센터 내 쇼룸 전시 차량에도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센터 방문객에게 이를 알릴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등을 BMW 드라이빙 센터 차량에 공급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레이싱 상품군 ‘벤투스 RS3’,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2’,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 프리미엄’ 상품군의 SUV 전용 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BMW 그룹에 신차용 타이어(OET)도 공급 중이다. 지난 2011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1,2,3,4,5 시리즈’와 ‘X1, X3, X5’,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등 BMW 차량에도 한국타이어가 탑재된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X3 M’, ‘X4 M’ 또한 신차용 타이어로 한국타이어 제품을 채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상위 수준의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으로 BMW 고성능 차량의 극한 퍼포먼스를 배가시키며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에 10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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