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는 2016~2019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화여대는 인용횟수 상위 1% 논문비율 0.9%로 집계돼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순위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화여대는 지난 2013~2017년 라이덴랭킹에서 5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국제 논문의 질에 있어서 최상위 수준임을 입증해왔다.
이화여대가 상위 1% 논문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 이를 뒷받침한 대학의 지원 덕분이다. 이화여대는 우수한 교원과 학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수월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화여대는 올해 창립 135주년을 맞아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이화 비전 2030+’를 선포했다. 선도연구분야 10개, 미래형 도전연구분야 10개를 선정해 전폭 육성하는 ‘프론티어 10-10 사업’을 추진하고 세계를 선도할 전략적 연구 분야 확립을 위한 R&D 총괄기획단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 최초 학부에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학문 지원과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