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재현 CJ 회장, 4차 공판 출석

이승현 기자I 2014.01.07 15:04:1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이 7일 오전 마지막 공판인 4차 공판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날도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를 탄 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 회장은 2000억원대 비자금 조성과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CJ그룹 임직원을 동원해 국내외 비자금을 차명으로 운용 관리하면서 세금 546억원을 탈루하고 국내외 법인 자산 963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차 공판에서는 이 회장이 비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는지를 놓고 검찰측과 변호인측이 공방을 벌였다.

최종 결심공판은 오는 14일에 열린다.



▶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현대증권
☞CJ, 수익성 중심의 성장전략으로 선회할 것-현대
☞청마해 유통·식음료 CEO가 꼽은 최고 화두는?


이재현 CJ회장 사건 파기환송

- 이재현 회장 형량 줄어들까..한숨 돌린 CJ - 대법, 이재현 CJ회장 파기환송…"배임죄 다시 따져야"(종합) - 대법, 이재현 CJ회장 사건 파기환송…고법서 다시 재판(2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