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강화유리로 노트북 내구성 `업`

류준영 기자I 2012.02.21 16:34:38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강화 유리로 중무장한 노트북(모델명: 엔비14 스펙터)을 한국HP가 21일 선보였다.

외부 덮개와 디스플레이, 손목 받침 및 터치 패드 부분을 전부 강화 유리로 디자인해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2에서 최고 노트북에 이름을 올렸고, IF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지녔다.
▲ HP 엔비14 스펙터
스펙터 외관은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유리로, 내부는 실버 색상의 유리로 디자인됐다. `레디언스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모니터는 선명한 HD화질(해상도1600x900)을 지원한다.

성능 측면에서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을 통한 빠른 부팅과 최대 9.5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제품의 두께는 2cm이며 무게는 1.8kg이다. 판매가는 199만원.

온정호 한국 HP 퍼스널시스템그룹 부사장은 "지금까지 나온 노트북, 울트라북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고민한 끝에 튼튼하고 세련된 강화 유리로 디자인한 스펙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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