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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상 사상자도 2명이다. 당국은 이외에도 화재 현장에 다수가 고립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리튬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점을 감안해 오전 10시 40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0시 54분께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 소방인력 145명과 장비 50대가 투입돼 화재를 진압 중이다. 지차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시민들에게 창문을 닫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긴급 지시하고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