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신화 라그나로크` 5일 SBS 첫 방영

[edaily 전설리기자]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TV 만화를 통해 만나게 됐다. 게임업체 그라비티(gravity.co.kr)는 자사가 제공하는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화 `마법신화 라그나로크`가 오는 5일부터 13주간 SBS를 통해 방영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방영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네번째. 그라비티는 `마법신화 라그나로크`의 국내 방영을 계기로 캐릭터 사업을 새롭게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라그나로크`는 `신들의 황혼`이란 뜻을 가진 고대어로 북유럽 신화에서 파생된 신들과 인간, 마족들이 벌였던 최후의 전쟁을 뜻하는 말. 만화 `마법신화 라그나로크`는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가 끝난 천년 뒤의 중심 도시 `프론테라`를 배경으로 룬 미드가츠 대륙을 모험하는 젊은 모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라그나로크`에서 사랑을 받았던 이르가, 유파, 로안, 주디아, 마야 등 6가지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마법신화 라그나로크`는 총 26부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5시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