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캠핑장 근처 아파트 '눈길'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장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 경관과 캠핑을 손 쉽게 즐길 수 있어서다.

삼성물산(000830)과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의 잔여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상암동 난지캠핑장 근처에서 오는 9월 입주하는 단지로, 59~145㎡(이하 전용면적) 3885가구로 이뤄졌다. 현재 114㎡형 일부 물량을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000720)이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송담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하나농장 캠핑장 인근에 자리 잡았다. 최고 27층, 12개동 규모에 59~84㎡ 952가구로 구성됐다.

2009년 개장한 강동 그린웨이 가족 캠핑장 주변인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최고 35층, 51개동 규모에 59~192㎡ 365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