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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맞은 의정부음악도서관 다양한 행사 '풍성'

정재훈 기자I 2022.06.10 13:45:20

내달 10일 부터는 '제2회 버스킹 stage 280'

(사진=의정부음악도서관)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3일 개막 공연으로 문을 연 뮤직페스티벌은 오는 11~12일 이틀 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음악도서관 정문에서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소장하고 있는 책과 음반, 악기 외에도 음악 관련 소품을 판매·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기증 및 교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일에는 도서관 앞 야외공원에서 의정부문화재단의 음악극축제 프로그램 ‘대한민국 비눗방울’과 ‘선녀와 나무꾼’ 공연이 열린다.

12일 오후 1시에는 음악을 들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뮤직멍’이 열리고 오후 4시에는 의정부의 독립서점인 ‘책방 옥상에 앉아’ 책방지기인 황소연의 진행으로 장희진 배우의 낭독이 함께하는 ‘북멍’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 아티스트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제2회 버스킹 stage 280’도 마련했다.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45분까지 음악도서관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요일 오후를 도서관에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버스킹 공연을 원하는 시민 및 아티스트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양식 다운로드·작성 후 공연 영상(5분 내외)을 포함해 음악도서관 이메일로 이번달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음악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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