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올 파워 인덕션' 출시 "모든 화구 3300W 화력"

SK매직 올 파워 인덕션 (제공=SK매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3300W(와트) 화력을 모든 화구에서 사용 가능한 ‘올 파워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 파워 인덕션은 3구 제품으로 3개 화구 모두 3300W 화력을 지원한다. 인덕션 핵심 부품인 IH코일을 기존 원형 형태에서 사각형 타입 ‘풀 인덕션 코일’로 전면 적용해 사각지대 없이 3개 화구 모두 강력한 화력을 제공한다.

또, 좌측 위·아래 위치한 2개 화구는 화구 간 경계를 없애고,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수퍼 플렉스 존’ 기능을 추가해 플렉스 냄비,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양의 요리도 한 번에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터치와 슬라이드, 퀵 터치 등 3가지 방식으로 구성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가이드 라이팅과 알림음을 제공해 익숙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현재 상태와 올바른 작동 방법을 안내한다.

인덕션의 상판은 독일 쇼트 본사에서 생산한 ‘스페이스 블랙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변색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가장자리는 메탈 슬림 프레임을 더해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는 상판 깨짐 사고 등 안전 문제를 차단한다.

이 밖에 아이, 반려동물로 인한 오작동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와 함께 과열 출력 제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9종 최첨단 안전장치 시스템을 탑재했다. SK매직 관계자는 “35년 주방가전 노하우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