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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에 따르면 오싹 티셔츠는 냉감 효과와 함께 땀과 끈적임을 빠르게 배출시켜 무더운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티셔츠다.
입으면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는 냉감 소재를 촘촘하게 짠 하이게이지(High Gauge)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 PCM(상변환물질 Phase Change Material)을 안감에 프린트로 가공해 소재와 가공법에서 이중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PCM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신소재로 자동온도조절 기능을 갖춰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는 흡열 효과를 낸다. 오싹 티셔츠 등판 안감에는 마이크로 캡슐 형태의 PCM이 프린트로 적용돼 등부터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티셔츠 앞면에는 일반 반팔 티셔츠보다 약 20% 이상 얇고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화했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암홀 부위에는 항균·항취 효과가 좋은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오싹 티셔츠의 대표 제품인 K2 오싹 라이트 티셔츠는 100호 기준 무게가 98g인 초경량 제품이다. 남성용은 블루, 포그, 라임, 애쉬 색상에 7만 9000원이고 여성용은 핑크, 옐로우, 스톤 색상으로에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K2 오싹 폴로 티셔츠는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이중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등판에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풍 및 속건 기능을 높였다. 화이트, 블랙, 애쉬 3가지 색상의 남성용 제품으로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부장은 “최근 몇 년간 냉감 의류가 여름철 필수 제품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올 여름에도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싹 티셔츠는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