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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연구원은 “이번주 한국 증시는 미국의 매크로 지표 혼조된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로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된 점은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며 “AMD·SMCI 급락에 반도체 투심 악화됐지만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 공급 협력사 조건부 승인 보도, 삼성전자 세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E 퀄 테스트 진전 언급 등에 삼성전자 반등했다”고 말했다.
다음주 주요 이벤트로는 6일부터 이어지는 11월 FOMC가 있으며 25bp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중국 전인대 상무위에서는 실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 규모의 확인이 필요하다. 국내 이슈로는 밸류업 ETF(패시브 9종·액티브 3종) 및 선물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등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08포인트(0.90%) 내린 4만1763.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22포인트(1.86%) 급락한 5705.4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12.78포인트(2.76%) 주저앉은 1만8095.15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