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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15세 이용가 서비스..캐릭터 '란' 출시

김혜미 기자I 2017.12.21 11:17:44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263750)가 개발한 PC MMORPG ‘검은사막’의 15세 이용가 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규 캐릭터 ‘란’도 출시됐다.

란은 적들을 여유롭게 피하며 공격하는 유려한 몸동작이 특징이다. 주무기인 ‘반월추’를 휘둘러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이는 ‘살풀이’, 몸을 회전하며 추를 던져 파동을 일으키는 ‘일경구화’, 공중에 뛰어올라 경공을 펼치는 ‘운무림’ 등 강력하지만 가벼운 기술을 구사하는 캐릭터다.

카카오게임즈는 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전과제 레벨을 달성하는 참여자들에게 레벨별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고 특정 레벨 달성시 추첨을 통해 ‘2018 검은사막 달력’, ‘흑정령 USB’, ‘기가바이트 라데온 RX580 게이밍 D5 8GB 그래픽카드’를 증정한다.

아울러 란 캐릭터를 생성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오연서 프리셋을 제공하고, 란 캐릭터 외형을 미리 제작한 이용자들에게는 ‘외형변경권(1일)’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게임 내에서 ‘오연서 NPC’와 대화시 ‘행운효과+!단계’ 버프를 지급한다. ‘호접란 클래식 세트’가 포함된 란 업데이트 기념 특별 패키지도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날 출시된 15세 이용가 버전은 기존 월드와 별개로 분리돼 성인과 미성년자가 따로 접속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를 기념해 접속 보상 이벤트와 누적 플레이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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