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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상생 행보 가속

한규란 기자I 2011.10.28 16:10:33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호남석유화학(011170)이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호남석유화학에 따르면, 정범식 사장은 경기도에 있는 협력업체들을 방문해 상생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 사장은 이날 플라스틱 필름, 시트 제조업체인 ㈜경신산업과 일반산업용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콘즈를 찼았다.

회사 관계자는 "경신산업은 호남석유화학에서 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압출기 설비 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지원확대로 생산량 증대와 고부가가치 매출향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이 제조업체인 ㈜경신산업을 방문했다. (왼쪽부터)이경수 ㈜경신산업 사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전병도 PP영업팀 팀장, 최태현 폴리머사업부장(전무)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증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중소기업의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에 무료 기계정비,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해외판로 개척과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에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구축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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