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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AI 임상시험 솔루션 개발한다

김승권 기자I 2024.06.28 13:15:34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씨엔알리서치(359090)와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IT 솔루션 및 분석 플랫폼 내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포함한 다양한 애저(Azure) 기반 AI 기술들을 적용하여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최대주주로서 복잡한 임상시험 환경에서 임상시험의 문자정보 뿐만 아니라 영상정보에 대응하기 위하여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마이크로소프트-트라이얼인포매틱스 협약식 모습 (사진=씨엔알리서치)
씨엔알리서치는 트라이얼인포맥틱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3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EDC, RTSM, CesafeR, CTMS, TDH, ImageTrial 등 다양한 IT 솔루션 등이 필요하며 이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씨엔알리서치는 한국 1위 CRO로서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필수 IT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BOIM IT Solution’은 임상시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임상시험 EDC 솔루션으로 데이터 무결성 보장, 직관적인 디자인과 ICH 가이드라인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아산병원의 김경원 교수가 2020년 교원 창업한 임상시험 IT 솔루션 기업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의료 영상, 병리 등 분산된 데이터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한 곳에 집결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확하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립적 영상 평가, 메디컬 모니터링 및 안전성 검토(SRM)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를 활용하여 임상시험 IT 솔루션 개발 및 개선에 만전을 기하여 임상시험의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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