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행복나눔재단,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서 대통령 표창

김국배 기자I 2024.05.24 14:36:44

기업은행 539억 출연해 장학금·치료비 지원

기업은행 전경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행복나눔재단에 539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1257명에게 200억원의 장학금을,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 3481명에게 치료비 15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영·유아 270명의 육아를 돕고, 장학생이 주축이 된 대학생 멘토들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2만3010명에게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기업은행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치료비, 학업지원, 취업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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