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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오, 후보자 얼굴·이름으로 문자 발송 가능한 '선거 RCS' 출시

이지은 기자I 2024.01.24 11:00:52

이미지·동영상·버튼 등 요소 추가
선거문자 홍보 효과 극대화 기대

(사진=다우기술)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내 1세대 IT 벤처 다우기술(023590)이 제공하는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는 후보자 얼굴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선거 RCS’ 서비스를 1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기존 SMS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텍스트 기반 메시지에 이미지, 동영상, 버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추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규 출시될 뿌리오의 선거 RCS는 기존 SMS와 달리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더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공약을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욱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전무는 “이번 선거 RCS는 선거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에 없던 신선한 방식으로 선거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뿌리오는 후보자들이 자신의 정치적 비전과 공약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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