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신은, 일천구백 팔십 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부터, 단 한 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 씨."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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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여진의 트위터에 `미친X`이라는 글을 보냈다.
하지만 김여진은 자신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맞을지도"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현재 박모씨의 트위터 소갯글을 40대 말 아저씨로 수정되었고 이전 글은 삭제된 채 "개인적으로 화가 나서 막말 좀 했습니다.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게 됐습니다. 누구를 지지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학살자라는 말에 아직도 별로 안 좋습니다. 김여진 이외의 분들에 대하여는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한나라당 자문위원이란 작자가 화나서 욕을 한 이유가 고작 학살자란 표현 때문이었다고" "막말 좀 해줘야 당에서 인정받나 봅니다" "한나라당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트윗이군요" 등 비난하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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